아오이 유우, 결혼 3년 만에 임신…“여름쯤 출산 예정”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닛칸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배우 아오이 유우의 남편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야마사토 료타는 출연 중인 라디오에서 “감사하게도 아이가 생겼다. 지금 안정기에 들어갔고, 여름쯤 출산 예정”이라며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다. 출산까지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교제 두 달만인 2019년 6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영화 ‘훌라 걸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8살이라는 나이 차와 함께 청순한 이미지의 여배우와 추남 개그맨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오이 유우는 1999년 뮤지컬 ‘애니’로 데뷔, 이후 ‘하나와 앨리스’, ‘도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야마사토 료타는 2004년 ‘ABC코미디 신인 그랑프리’에서 우수 신인상을 받았으며, 2003년부터 개그 콤비 ‘난카이 캔디즈’로 활동 중이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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