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가 설날을 맞아 특별한 에피소드를 품고 찾아온다. ‘사슴 부자’ 김갑수와 장민호는 설빔을 구매하기 위해 생활 한복 백화점을 찾으며 ‘익살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는 설 특집으로 진행된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색다른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인사동 생활 한복 백화점을 방문한다.
김갑수는 개량 한복을 보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급기야 장민호가 개량 한복을 고르고 있는 도중 백화점을 빠져나가려고 했다는 후문. 장민호는 호시탐탐 탈출(?) 기회를 노리는 김갑수를 예의 주시한다.
장민호는 김갑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선보인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인 김갑수에게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개량 한복을 즐겨 입는다는 말을 전했던 것. 이에 김갑수는 개량 한복에 관심을 보이며 백화점 직원에게 “여기 다 얼마에요?”라고 물어본다.
특히 김갑수는 개량 한복을 입은 후 남다른 맵시를 뽐냈다는 귀띔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김갑수와 장민호는 커플 개량 한복까지 맞춘다고. 이후 이들은 뭉클함을 자아내는 데이트를 이어간다고 전해져 ‘갓파더’ 설 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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