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솔로지옥’ 대본 無…마음 가는 대로 했다”→번아웃 고백

기사입력 2022-01-13 14:09:16
기사수정 2022-01-13 14: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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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솔로지옥’ 대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프리지아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프리지아는 “‘솔로지옥‘에 대본이 있던 건 아니냐”는 질문에 “대본이라는 반응이 많더라. 근데 정말 대본이 없다. 배우도 아닌데 어떻게 우리가 대본 그대로 하나”라며 “모든 출연자들이 그저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했다. 근데 이게 너무 드라마처럼 흘러갔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미래 계획에 대해서는 “제 브랜드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를 하기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었다. 나도 쓰고 싶은 그런 브랜드, 프리지아다운 그런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게 제가 생각하는 미래”라고 말했다.

또한 프리지아는 번아웃을 겪은 적이 있다고. 프리지아는 “구독자 수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을 때 번아웃이 왔었다. 2년 동안 쉬지 않고 유튜브를 달려왔기 때문”이라며 “쉬면 구독자들이 실망할 것 같고 날 잊을 것 같아서 쉬지 못했다. 계속하다 보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계속했다. 사실 일 욕심이 많아서 쉬라고 해도 몸이 근지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 ‘free지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할 예정이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free지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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