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맞은 ‘게임소통교육’… 부모·자녀 잇는 가교역할 ‘톡톡’

게임소통교육 ‘5해를 풀다’ 발간
2016년부터 2000여명에 전개
게임 가치·지식 등 이해도 높여
가족 간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
학교 등에 책자 무료 배포 예정
“가족 소통 강화·관계 증진되길”
게임소통교육은 가족 안에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게임의 특성과 활용법을 알리고 이를 구심점으로 가족끼리 얼굴을 맞대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참가자 모집 경쟁률이 수십 대 1에 달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아왔다. 사진은 2019년 제2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모습.

게임이 부모와 자녀, 가족간의 소통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업계를 통해 소개됐다.

12일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소통교육 5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책자 ‘5해를 풀다’에 따르면 넷마블이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약 2000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개한 학교 방문 교육, 가족캠프, 부모 간담회, 집으로 찾아가는 쌍방향 교육 등 게임소통교육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게임소통교육은 가족 안에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게임의 특성과 활용법을 알리고 이를 구심점으로 가족끼리 얼굴을 맞대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참가자 모집 경쟁률이 수십 대 1에 달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아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해 나가기 위해 2017년부터 서울여대 최혜지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책자에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소통교육의 5년간 기록과 성과를 비롯해 교육에 동참한 가족 인터뷰, 도전과 방향성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실제 효과성 연구 결과를 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실시한 가족캠프의 경우 게임 이해도를 평가하는 학습평가 척도 점수에서 사전 대비 사후 점수 상승률이 년도별로 부모는 각각 8.5%, 12.28%, 18.45% 상승했다. 자녀 대상으로는 6.23%, 8.25%, 11.83% 올랐다.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캠프가 게임에 대한 지식과 가치, 미래가능성 등 이해도를 높이고, 매해 거듭할수록 효과적으로 교육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한 부모, 자녀가 ‘게임’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단어를 교육 전·후 기입해 이를 분석한 결과 부모와 자녀 모두 게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소통교육 전 키워드 분석에서는 ‘중독’, ‘스마트폰’ 등의 부정적인 키워드가 떠오른 반면, 교육 후에는 ‘즐거움’, ‘성취감’,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바뀌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교육 대상 확장을 위한 게임소통교육 개발, 단계별 소통교육 확충, 전문성을 제고할 프로그램 매뉴얼화와 전문강사 교육 등 향후 계획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 책자를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측은 “게임소통교육은 ‘게임’이 가진 순기능이 가정 안에서 제대로 발현돼 가족 소통 강화와 관계 증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시작됐다”며 “급변하는 게임 산업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게임 인재를 꿈꾸는 자녀 세대에게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게임 산업과 인재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이 게임 업계에서는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선수단은 ‘조정 강팀’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모기업인 넷마블과 산하 기업들의 사회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2018년 1월 설립된 사회공익법인이다. 넷마블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이 이사장을 직접 맡고 있다. 게임을 중심으로 새롭고 창의적인 문화 만들기와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전문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이 세상과 적극 마주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특수교육기관 30여곳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했고, 2013년에는 동화책을 매개로 한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깨동무문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전국의 장애학생들이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츠로 즐거움을 만끽하는 무대인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축제의 자리로 승격됐다. 2019년 게임 업계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선수단은 ‘조정 강팀’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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