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 매주 가능… 롤드컵 선발전 방식 변경

LCK 스프링 바뀐 조항 살펴보니
2022 LCK 스프링은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코로나19 창궐 전 관중들이 가득했던 롤파크 LCK 아레나 전경

오는 12일 막을 올리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은 내·외적인 변수로 인해 변화가 여럿 생겼다.

이번 스프링부터 콜업과 샌드다운 주기가 2주일에서 1주일로 단축된다. 팀의 판단 아래 매주 1군과 2군 간의 로스터 교류가 가능해져 전략적이고 유연하게 로스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력 분석관을 팀 로스터에 공식 등록할 수 있다. 전력 분석관은 공식적으로 코치박스 출입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세세한 경기분석이 가능해진다. 전력 분석관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현재 DRX와 KT 등 2팀이 등록한 상태다.

LCK의 최종 목적지라고 부를 수 있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방식에도 변동이 생긴다. 지난해 한국(LCK)은 처음으로 ‘롤드컵’에 네 팀이 입성했다. 배정된 시드(출전권)가 당초 3장에서 4장으로 늘었지만 한국 대표 선발 방식은 예년 방식과 마찬가지인 까닭에 최종전을 치르는 두 팀은 ‘롤드컵’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상황에서 3번 시드인지, 4번 시드인지 가리기 위한 경기를 별도로 대비해야 했다. LCK는 이런 불필요한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올해에도 ‘롤드컵’ 출전권 4장이 배정될 경우, 긴장감과 재미 증진을 위해 변경된 선발전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서머 우승팀이 1번 시드, 챔피언십 포인트 최다 획득 팀이 2번 시드로 ‘롤드컵’에 직행하고, 나머지 8개 팀 가운데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가 높은 상위 4개 팀이 한국 대표 선발전에 나가는 것까지는 동일하다. 여기에 새롭게 도입된 방식에서는 이미 ‘롤드컵’ 참가 권리를 챙긴 1, 2번 시드를 빼고 나머지 팀 중 챔피언십 포인트 1위와 2위가 대결을 펼쳐 승리한 팀이 3번 시드로 자격을 확보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 패한 팀은 3위와 4위의 대결에서 이긴 팀과 4번 시드를 놓고 최종전을 갖는다. 만약 LCK에 배정된 ‘롤드컵’ 시드가 3장이라면 방식 변경 없이 기존 방식을 따른다. 1, 2번 시드 진출자를 제외한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4개 팀이 지역 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고, 래더 방식으로 최종 승자가 3번 시드를 얻는다.

이밖에 올해 스프링 정규 리그에 국한해 1, 2라운드 주 5일제(수요일~일요일)가 실시된다. 과거에는 1라운드는 주 5일, 2라운드는 주 4일이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예선 일정을 고려한 조치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 부문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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