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소외계층 아동 위해 1억원 기부…“따뜻한 겨울 보내길”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3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제이홉이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이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및 양육시설 아동들의 난방비와 환아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이홉은 2018년 인재양성 아동 및 환아를 위한 1억 5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후원금까지 총 8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제이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동들이 춥고 쓸쓸한 연말을 겪고 있을까 걱정이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세계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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