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슈타인과 KCM이 MSG워너비 활동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올해를 빛낸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종혁, KCM 원슈타인, 김동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원슈타인은 MSG워너비 활동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식당 가도 알아봐 주시고 길에서도 마스크 쓰고 있는데도 헤어 스타일이 튀니까 알아봐 주신다”고 전했다.
또한 원슈타인 어머니의 미용실도 달라졌다고. 그는 “지금은 헤어를 해주시는 분들이 해주시는데 ‘스타일을 이렇게 해보는 게 어때?’라고 먼저 얘기해주셨다. 그 이후로 소문 때문에 가게가 유명해졌다. 예약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KCM은 인사법이 달라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놀면 뭐하니?’ 덕분에 아이들부터 인사법이 달라졌다. ‘안녕하모니카’라고 한다”며 “요즘에는 행사장을 가도 하모니카로 30분을 때운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한때 가창력으로 승부 봤는데 이제 하모니카로 승부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SG워너비 멤버 중 가장 고마운 멤버로 김정민, 지석진을 꼽은 원슈타인은 “KCM 형님도 너무 감사한데 김정민, 지석진 형님이 각 팀의 큰 형님으로서 분위기도 편하게 해주시고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원슈타인은 KCM을 바라보며 “KCM 형님도 항상 파이팅 넘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같이 있으면 저도 에너지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