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전처 황은정과 살던 신혼집 공개…“물건도 그대로” (돌싱포맨)

배우 윤기원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산타로 변신해 돌싱 윤기원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기원은 이혼 후 4년이 된 현재까지 전처와 함께 살던 아파트에 그대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혹시 기다리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윤기원은 “이 집이 더 오르길 기다린다. 이 집에서 늙어 죽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기원은 전처의 물건들이 아직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것에 대해 “누군가와 같이 살 때의 잔재들”이라고 태연하게 반응했다. 이상민은 “이걸 아직 가지고 있냐”며 놀라워했고, 윤기원은 “그럼 쓸만한데 다 버리나. 새로 사기는 조금 그렇고 쓸만하니까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알뜰함을 자랑했다.

 

윤기원은 방송인 황은정과 지난 2017년 이혼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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