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24일 경남FC에서 측면 수비수 김동진(29)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2014년 대구FC에서 프로 데뷔한 김동진은 2018~2019시즌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한 기간을 제외하고 대구에서 6시즌을 뛰었다. 이후 2021년 경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을 뛰고 2022시즌 안양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 통산 176경기(3골 2도움)를 뛴 김동진은 지난 시즌 경남에서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다.
김동진은 "나를 높게 평가해주신 FC안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K리그1 승격을 위해 안양에 합류했다. 팀이 목표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27일 오후 선수단을 소집한 뒤 전남 벌교에서 2022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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