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내에 680만 원 명품백 선물…“♥유미가 원했던 모델” (워크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일급 -673만 7,800원 벌었습니다. 탕진잼, 명품감정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는 일일 명품감정사 체험에 나섰다. 한 온라인 쇼핑몰을 찾아 업무를 보던 중 장성규는 C사 가방을 발견하고는 “대박 웬일이야. 나 백화점 갔을 때 아내가 원했던 모델이 이거였다”며 놀라워했다.

 

쇼핑몰 직원이 “얼마 정도면 이 가방을 살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장성규는 “감정 이입해서 650만 원까지 해도 사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이거 유미(아내)한테 진짜 물어볼까? 전화 한 번 해봐야겠다”며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아내는 부재중이었다.

 

이에 장성규는 “일단 제 아내가 한 번 봐야 하는 상황이다. 아내가 이 모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며 다시 통화를 시도했고, 전화를 받은 아내에게 “어떻게 생각하냐. 필요하냐. 그때 이 모델을 사려고 했던 것 같다. 이런 느낌인데 마음이 드냐”고 물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장성규는 “나 이거 약간 당한 거 같다”면서도 아내를 위해 명품 가방을 구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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