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최원준(27·두산)이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10일 “최원준이 4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오는 12일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 예비 신부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최원준의 모습이 담겼다. 유니폼을 입고 머리에 리본을 단 최원준의 장난기 가득한 매력도 담겨 눈길을 끈다.
최원준은 예비 신부에 대해 “아플 때 옆에서 많이 도와준 사람”이라며 “가정이 생긴 만큼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 또 올 한 해 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데,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원준의 결혼식 축가는 KT 강백호와 가수 테이가 부른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하남시에 차릴 계획이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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