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딸 결혼식 축의금을 보내달라고 농담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멤버들과 제주도로 떠나 참돔 낚시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날씨 탓에 낚시를 중단하게 되자 딸 이예림의 결혼식 홍보에 나섰다. 이경규는 “12월 11일에 이예림이 결혼하는 것”이라며 “걔가 누구냐면 제 딸입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경규는 “결혼식 축의금을 지금 방송 나갈 때 ARS로 보내달라”며 “이거 방송 나갈 때 계좌번호도 공개하겠다. 번쩍번쩍 광고 나가게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방송에서 축구 선수인 예비사위 김영찬과 ‘도시어부3’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사실 같이 나왔을 때 힘들었다. 없으니까 행복하다”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