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군백기에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8일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따르면 김호중이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호중의 막강한 존재감이다.
김호중이 후보에 오른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심사해 수상하는 어워즈로, 김호중은 ‘The Classic Album I-My Favorite Arias’로 후보에 올랐다.
‘The Classic Album I-My Favorite Arias’은 지난해 12월 11일 발매됐다. 클래식 테너로 분한 김호중은 ‘아무도 잠들지 마라(Nessun Dorma)’,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과 스페셜 트랙인 팬송 ‘풍경’을 수록했다. 이 앨범은 월드뮤직어워드 유럽 빌보드 차트(53주차)에서는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The Classic Album I-My Favorite Arias’은 초동 판매량 26만 장을 기록했고, 함께 공개된 ‘THE CLASSIC ALBUM-My Favorite Songs’ 역시 25만 장을 기록하며 두 앨범 합산 51만 장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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