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평생을 예쁘냐” 오연수→윤유선, 50대의 파격 노출 화보…걸크러시 美쳤다 (워맨스)

배우 윤유선이 이경민, 오연수, 차예련의 도움으로 화보를 찍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우정 화보를 찍는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수는 이경민의 옛날 포트폴리오를 감상하던 중 윤유선만 화보가 없다는 사실에 ‘서프라이즈 화보’를 찍기로 했다. 오연수는 “우리의 인생 샷을 찍어보자. 잡지에 실리진 않아도 집에 걸어놓을 만한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이경민은 “섹시하고 도발적, 카리스마 있는 걸 해보자”라고 말했고,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은 “내가 화보 포즈 만들어내는 거 잘한다”며 ‘보그포즈’, ‘꺾기’ 자세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윤유선을 대신해 의상을 먼저 입어본 오연수는 50세의 나이에도 모델 사이즈 옷을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은 “어떻게 평생을 예쁘냐”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밥 먹는 거로 알고 온 윤유선은 조선희의 촬영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어리둥절해 했다. 사실을 알고 난 윤유선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오연수, 차예련 앞에서 다리를 드러내야 한다니”라고 말했다.

 

촬영이 시작되고, 오연수는 과감한 노출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손지창 씨 바로 한국 들어오시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차예련은 “형부한테 혼나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오연수는 “남편은 괜찮은데 둘째 아들이”라며 웃었다.

 

윤유선도 차예련의 도움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사진을 남겼다. 이경민은 “남편 이 판사가 보면 셋째 가지겠어”라고 농담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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