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2억 원대 슈퍼카 접촉사고에도 쿨하게 대응했다.

 

팝핀현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사고 났어요. 막히는 퇴근길 엉금엉금 가다 서다 중이었는데 버스기사님께서 뒤에서 쿵. 번호판이 좀 찌그러졌지만 쿨하게 패스. 저 잘한 거 맞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형 버스와 부딪힌 팝핀현준의 슈퍼카가 담겼다. 또한 영상 속 팝핀현준은 미안해하는 버스기사에게 “괜찮다. 들어가시라. 안전 운전하셔라”라며 쿨하게 넘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대인배”, “버스 기사님 깜짝 놀라셨을 듯”, “멋지십니다. 몸은 괜찮으신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팝핀현준은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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