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건설, 춘천 학곡지구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 12월 분양

춘천 ‘학곡지구’에 들어서는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 조감도. 사진=혜림건설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혜림건설이 오는 12월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 2BL(블록) 일원에서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 10년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7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96가구 △84㎡B 172가구 △84㎡C 216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다.

 

혜림건설에 따르면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는 퇴계생활권과 연결돼 주목받는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청정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춘천학곡도시개발’에 따르면 학곡지구는 사업비 약 1300억 원, 면적 약 32만5606㎡ 규모로 개발되는 중이다.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는 10년 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최장 10년간 취득세·종부세·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단지는 인근에 우수한 도로교통망을 갖췄다. 춘천IC(인터체인지. 나들목)이 가까워 ‘춘천~금호 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에 진입이 빨라 수도권 등 인접 도시로의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지역 핵심도로인 5번 국도와 46번 국도와도 인접해 춘천 도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이미 조성돼 있는 퇴계·석사동 일원까지 차로 약 10분 거리로 가깝다. 지구 내에도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공공기관, 초등학교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는 뒤로는 안마산, 앞으로는 학곡천을 품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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