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의 실제 연애 스타일은? [톡★스타]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떨까. 영화에서는 유쾌·발랄하고 도발적인 연애 스타일을 그린 전종서의 연애담이 궁금하다. 

 

배우 전종서는 지난 18일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홍보차 인터뷰를 가졌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함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박우리(손석구)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렸다.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솔직한 캐릭터를 맡아 한층 친근한 매력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극 중 상대를 만나긴 하지만 연애는 꺼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대해 전종서는 “연애에 대해 상처가 크기 때문에 회피하고 상대를 끊임없이 의심하려고 하는 캐릭터”라면서 “누구든 그런 시기가 한 번쯤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본인의 진짜 연애 스타일은 어떨까. 그는 “되게 순수하고 용감하고, 솔직하게 감정을 말한다”고 했다. 이어 “다 퍼주고서는 끝을 두려워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해 영화 캐릭터와 상반된 모습이었다.

 

연기 변신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버닝’(2018) ‘콜’(2020)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도맡아 관객에게 존재감을 뿜어냈다. 하지만 이번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해 처음 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관객에게 어떤 호응을 얻을 수 있을 주목된다. 24일 개봉.

 

사진=CJ ENM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