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즌 중 FA된 ‘코리안 메시’ 선택지는 총 3군데?

 

 ‘차기 행선지는 어디?’

 

 ‘코리안 메시’로 불렸던 이승우(23)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새 둥지를 찾는다.

 

 신트트라위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이승우와 계약 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2021∼2022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 리그 15라운드까지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이승우는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이승우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에 당시 팀 에이스였던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코리안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지지부진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신트트라위던, 포르티모넨스 SC(포르투갈) 등을 오갔으나 입지는 ‘로테이션’도 어려웠다.

 

 소속팀에서 출전도 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대한민국 대표팀과도 멀어졌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향해 순항 중이지만 이승우의 자리는 없다. 특출나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으면 차출하지 않는 벤투 감독의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이승우의 카타르행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승우는 반전을 노린다. 새 소속팀에서 다시 경기력을 되찾아 별명에 걸맞은 활약은 물론 태극마크까지 재도전한다.

 

 축구계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유럽 잔류, 아시아 무대 컴백,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도전 등 총 3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 이적 시장 개장까지 약 1달 정도가 남았다. 이 기간 전에 이승우가 빠르게 새로운 팀을 찾아 보다 따뜻한 연말과 겨울을 보낼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사진=신트트라위던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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