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더 패뷸러스’가 채수빈과 최민호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을 예고했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년차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Hip)하고 핫(Hot)한 곳에서 먹고, 일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화려하면서도 뜨거운 일상을 그린다.
30대 청춘들의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려낼 두 주인공의 만남이다.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SBS ‘여우각시별’, tvN ‘반의반’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인 채수빈이 명품 브랜드 홍보대행사 과장 표지은 역을 맡는다. 평생을 동경해온 패션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티빙 ‘유미의 세포들’,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영화 ‘인랑’, ‘계춘할망’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민호는 프리랜서 리터쳐 지우민으로 분한다. 외모부터 능력까지 열정 빼곤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 일에도 사랑에도 얽매이지 않고, 표지은과는 썸과 우정 사이를 넘나들며 어디로 튈지 모를 텐션 높은 관계를 이어간다.
‘더 패뷸러스’는 화려한 패션 업계를 배경으로 한다. MBC ‘구가의 서’, tvN ‘화유기’와 ‘호텔 델루나’ 등에 참여한 김정현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김지희·임진선 작가가 집필한다.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을 제작하고, SBS ‘원 더 우먼’, ‘스토브리그’의 제작사 길픽쳐스가 맡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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