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불륜 스포츠스타? ♥김동성 아닙니다”…루머 일축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불륜 스포츠스타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인민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애로부부?? 티비에 메달리스트는 오빠가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사 캡처본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의 방송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운동선수 남편을 둔 아내가 남편이 합숙을 핑계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단체로 외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안선영은 “저 남편이 누군지 자꾸 연상이 된다”며 “예전에 호텔에서 새벽에 드라마 촬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유명한 스포츠 스타께서 파티를 하셨는지 웬 여자분과 어깨동무를 하고 나오시더라. 이번 ‘애로드라마’ 속 남편이 그분일 것 같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금메달리스트의 정체를 두고 추측이 쏟아졌고, 남편 김동성이 거론되자 인민정은 “김동성 아닙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루머를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동성은 인민정과 함께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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