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통편집 ‘1박 2일’, 문세윤 “이게 나라냐”폭발…노조 결성까지

개그맨 문세윤이 ‘1박 2일’ 멤버들과 노조를 결성해 PD와 팽팽하게 맞선다.

 

31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는 ‘순천에 갈 때’ 특집으로 가을 남해의 정취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모두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촬영 현장에 의문의 물체가 등장해 스태프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문세윤은 자신만 쏙 빼놓은 채 무언가를 즐기는 제작진을 발견하고 “이게 나라냐!”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이어 멤버들이 사건 현장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고, 문세윤의 의견에 동조하며 섭섭함을 토로한다. 급기야 문세윤은 멤버들과 의기투합해 ‘연기자 노조’를 결성했다. 그는 “여기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습니다”라고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고.

 

제작진의 회유에 문세윤은 방글이PD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다. 그러나 여러 타협에도 굴하지 않는 강경한 태도로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대장’ 방글이PD 또한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고 해 치열한 대립을 예고했다.

 

과연 멤버들의 불만이 폭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공개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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