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결승전 앞두고 4크루 리더들의 각오…최종 우승 크루는?

‘스우파’ 결승전을 앞둔 4크루 리더들이 각오를 전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26일 파이널 생방송을 앞둔 가운데, CJ ENM 측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타이틀을 두고 겨루는 네 크루들의 리더들이 파이널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첫 탈락만이 아니면 된다는 마음이었는데 파이널까지 왔다”며 “‘우승보다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자’라는 마음으로 결승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코카N버터’의 리더 리헤이도 마찬가지로 “결승까지 올라올 줄 몰랐다. 파이널 무대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자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스우파’를 통해 결승에 오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운이 따라줘야 하는 일인지 알게 됐다”며 “결승까지 오르게 해 준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훅’의 리더 아이키는 “매번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준비해 결승에 오게 됐다”며 “‘훅’이 어떤 크루인지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미션마다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준 만큼, 시청자들은 네 크루가 펼칠 마지막 퍼포먼스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리더들은 파이널 시청 시 눈여겨 볼만한 무대 포인트도 소개했다.

 

‘코카N버터’는 “지금껏 언더에서 달려온 우리의 모습을 라이브 무대에서 더 극대화해 만들 예정”이라며 “한 명 한 명의 움직임과 리얼한 표정을 중심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라치카’는 “기존의 퍼포먼스와 다르게 더 재미있고, 유쾌한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훅’은 “가족끼리 모여서 즐길 만한 무대를 구성했다. ‘훅’은 “‘훅’이 그대로 녹아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혀 ‘훅’만의 개성에 대해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홀리뱅’은 “최고의 집중력”으로 준비한 만큼 “팀워크가 돋보이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며 “조금의 후회도 남지 않도록 최고의 집중력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어느덧 마지막 방송을 앞둔 크루들. 춤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K-댄서 팬덤 현상의 주역으로 거듭난 크루들이 그간 응원을 보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훅’은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모든 걸 이뤘다.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고 믿어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고, ‘라치카’는 “응원해 준 덕분에 파이널까지 왔다.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홀리뱅’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코카N버터’는 “시청자들과 팬분들께 정말 큰 힘을 받고 위로를 받았다”며 “탈도 많고 눈물도 많았던 우리 크루를 지켜봐 주신 팬분들께 꼭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첫 방송부터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온 Mnet ‘스우파’는 26일 오후 10시 20분 결승전 생방송을 통해 최종 우승 크루를 가린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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