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 남진 “연예인 특혜? 편하게 살았다고 더 때려” (컬투쇼)

가수 남진이 월남전에 참전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남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진의 해병대 후배라고 주장하는 청취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진은 “제가 해병대 204기”라며 “연예인 최초로 월남전에 참전해 3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연예인으로서 인기 절정일 때 입대했다며 “월남전 참전은 삶 속에 가장 뜻이 있고 느낀 것이 많은 사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 특혜를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월남전에 가니 연예인이라고 편하게 살았다고 더 때리더라”면서 “3년 있었다. 군대 제대하고 거기서 제대할 때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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