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패배…유도훈 감독 “목표 위해선 과정 있어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남자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8-95로 완패했다. 창단 첫 패배를 떠안는 순간이었다. 시즌 성적 2승1패로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초반부터 끌려갔다. 준비했던 수비가 잘 나오지 않았다. 리바운드에서 29-43로 큰 차이를 보였던 이유다. 잦은 턴오버로 분위기는 내준 부분 또한 뼈아팠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주 얘기하는 부분 중 하나가 ‘목표만 생각하고 과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나는 것’이다. 수비 과정이 좋지 않았다. 앞으로 하나하나 잡아가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공격 역시 활발하지 않았다.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 두경민의 빈자리가 여실히 드러났다. 앤드류 니콜슨과 이대헌이 각각 24득점 5리바운드, 20득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아쉬웠다. 김낙현 역시 24분17초 동안 7득점 2리바운드 등에 그쳤다. 유도훈 감독은 “2,3번 라인에서 자신있는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 잘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BL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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