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하이엔드 아파텔 더챔버(The Chamber)와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가 동시에 분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더챔버는 최신 가전제품가 빌트인으로 무상으로 제공되며 호텔급 커뮤니티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췄다.

 

더챔버 인근의 마곡지구에는 마이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2년 LG아트센터가 이전을 계획 중이라고 시공사 측은 밝혔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해당 단지 근처에 마곡 R&D 산업단지 등 대규모 업무지구가 형성되고 있으며, 강서구의 옛 CJ제일제당 부지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5호선 화곡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예정), 오는 2027년 2호선 청라연장선(예정)이 개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챔버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조성된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단지와 인접해 의료관광특구인 미라클메디특구가 형성돼 있어, 지상 2층에 인근에 있는 다수의 병의원 및 뷰티클리닉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메디컬 관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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