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강남 “♥이상화와 2세 계획 중”…god 박준형에 두려움 고백

god 맏형 박준형이 멤버들의 연애 스타일을 대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박준형이 2세를 계획 중인 후배 강남에게 육아 팁을 전수하며 본인의 결혼 비하이드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해방타운 두번째 날 ‘10호 입주자’ 박준형은 요란한 코골이 소리와 함께 기상했다. 이어 “오늘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날이다”라며 해방 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내 아침 식사 준비에 돌입한 박준형은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프렌치토스트를 준비했다. 요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박준형은 “이걸 넣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빵 사이에 버터를 과하게 바르는 파격적인 요리 스타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준형은 절친한 후배 강남을 초대해 스케이트 보드 타기에 나섰다. 딸 주니가 태어나기 전, 24시간을 헬스장에서 살았을 정도로 운동 마니아였던 박준형은 “아이의 출산과 동시에 운동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해방타운에서만큼은 좋아하는 운동을 실컷 해보기로 결심한 것.

 

특히 박준형은 “1976년도부터 보드를 탔다”라며 무려 46년 차 보더 경력을 귀띔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장윤정은 “46년을 탔으면 보드가 ‘내 발’ 같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46년 차 보더, 박준형의 보드 실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날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 2세를 계획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육아 선배 박준형에게 두려움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박준형은 본인의 육아 경험담을 들려주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강남은 박준형에게 “god 멤버 중 딸의 남자친구 감을 골라보라”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박준형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준형은 god 멤버들의 연애 장단점을 한 명씩 꼽았고, 긴 고민 끝에 답을 내렸다. 박준형의 반전 선택에 강남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박준형은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특히 “아내가 14살 연하였다. 장인어른, 장모님의 승낙을 받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웠다”며 “내가 가진 최고의 무기를 보여드렸다”라며 궁금증을 더했다.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었던 박준형만의 전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강남과 함께한 박준형의 해방 두 번째 날은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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