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한글 가사’ 공모 이벤트 열띤 호응

 

케이팝 팬덤 플랫폼 블립(blip)이 주최한 ‘내 인생의 한글 가사’ 공모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블립의 ‘내 인생의 한글 가사’ 공모 페이지(이하 인생 가사)가 정식 오픈된 후 약 3만명이 넘는 많은 네티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승윤의 ‘달이 참 예쁘다고’를 비롯해 크래비티의 ‘Sunrise’, 인피니트의 ‘함께’,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이무진의 ‘신호등’, 아스트로의 ‘After Midnight’, 김재환의 ‘그렇게 널’, 샤이니의 ‘View’, 스트레이키즈의 ‘잘하고 있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엔시티드림의 ‘오르골 (Life Is Still Going On)’,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 방탄소년단의 ‘Answer : Love Myself’, 세븐틴의 ‘포옹’, 몬스타엑스의 ‘DRAMARAMA’ 등 인기 아이돌부터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의 가사들이 랭크됐다.

 

이번 ‘인생 가사’ 공모는 ‘각 팬들은 가수의 어떤 가사를 제일 좋아할까?’라는 특별한 주제가 처음으로 조사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팬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삶에 대한 가치관을 깨닫게 해주는 가사” 등 다양한 글을 남기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스페이스 오디티는 ‘인생 가사’에 대한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열리는 케이팝 레이더 컨퍼런스에서 해당 가사들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컨퍼런스에는 저명한 교수, 시인, 음악평론가 등이 참석할 계획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에서는 ‘인생 가사’에서 많은 응모를 받은 작품의 가사를 시각화해 전시할 계획이다. ‘인생 가사’ 공모에 모인 사연을 확인한 후 11월말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12월 중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며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메타버스 전시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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