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양효진 “남편 키 182㎝, 결혼식 때는 굽 없는 신발 신었다”

배구선수 양효진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양효진은 지난 4월 결혼할 당시 웨딩숍 직원들이 놀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효진은 “키가 190㎝라 기장이 맞는 드레스가 없을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효진은 “큰 키 때문에 기장이 긴 외국 브랜드 드레스를 택했는데 수선을 안 해도 기장이 맞았다”며 “그 모습을 보고 웨딩숍 직원분들이 놀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효진은 남편의 키 2m 루머에 대해 “저보다 작은데 결혼식 때 멀리서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하신 것”이라며 “남편 키는 182㎝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결혼식 때 굽이 없는 플랫 슈즈를 신었고, 남편은 구두를 신어서 그렇게 보인 것 같다”며 웃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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