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김보성이 개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허석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석김보성은 “원래 허석이 본명이고 김보성이 예명이다. 28년을 허석으로 살았고, 28년을 김보성을 살아서 본명과 예명을 합쳤다”며 “김보성이라는 이름이 저한테는 영광스러운 이름”이라고 밝혔다.

 

허석김보성은 개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세상을 마감하더라도 옛날 이름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그래도 김보성을 옆에 붙이면 많은 분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허석김보성은 ‘의리’에 대해 “정의감 같은 것을 세상에 전파하자고 해서 미디어 쪽으로 선택했다”며 “의리를 20대 때부터 외치기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다 편집되더라. 그래서 희화화하면서 ‘의리!’ 이렇게 하면서 퍼지기 시작한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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