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상비군 고유승,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 우승

 고유승(은성중3)이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우승했다.

 

 고유승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 (파72·69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는 보기 4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유준혁(17)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10번홀(파4·395야드)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유준혁이 60㎝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친 사이 고유승이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고유승은 “샷이 잘 안돼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스스로를 믿고 이틀에 10언더파라는 목표 타수에 전념했다”며 “한연희 감독님이 ‘본인의 플레이만 집중하라’고 해 주신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됐다. 아이언 샷이 안 좋았지만 드라이브와 웨지 샷이 좋아서 우승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유승은 초등학교 2학년 부친과 골프 연습장을 오가며 골프를 접했다. 초등학교 5학년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제1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통합 6등, 중등부 3등을 기록했다.

 

 본인의 장기로 퍼팅과 드라이브 페어웨이 안착률을 꼽은 고유승은 “젠도 쇼플리 선수가 골프에서의 롤모델이다. 국가대표로 2026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각오도 밝혔다.

 

 연장전에서 아쉬움을 삼킨 유준혁이 2위, 안세윤(17)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3위에 자리했다.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와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에 이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하는 3대 선수권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중고등학교 남자선수들의 참여 속에 성대히 치러졌다.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 자격 특전을 주고, 2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2회, 3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1회 혜택을 제공한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15명에게는 장학금과 베스컨 스윙배트를 부상으로 준다. 장학금 총액은 1375만원이다.

사진=KPGA 제공

<스포츠월드>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