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15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서는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14호 태풍 ‘찬투(CHANTU)’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광주 20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6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광주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정체 중인 ‘찬투’는 오는 16일부터 동북 동진하며 16일 오후부터 17일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제주도는 16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17일에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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