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마라맛 드라마 ‘사랑과 전쟁’, 카카오TV서 부활할까

원조 마라맛 드라마 ‘사랑과 전쟁’이 종영 7년 만에 부활할까.

 

카카오TV가 13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랑과 전쟁’은 부부들의 모든 문제와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드라마로 보여주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999년 10월 KBS2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09년 4월 1기가 종영됐다가 20011년 11월 가을 개편을 맞아 부활, 2014년 8월까지 방영된 바 있다. 유명한 대사로는 배우 신구의 “4주 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가 있다. 

 

원조 마라맛 드라마로 마니아 층이 많은 ‘사랑과 전쟁’. 과연 카카오TV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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