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다이어트 성공 후 셀프 보디 프로필 찍기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다이어트 성공 후 셀프 보디 프로필 찍기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100일 동안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나니까 안 하면 진짜 죽을 것 같더라. 다이어트 시작할 때 98kg이었고 체지방 31~32%였다. 지금은 25kg 정도 뺀 73kg이다”라며 “체지방을 10%까지 빼겠다고 말했지만 그건 실패했고 16%까지 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장우는 셀프 보디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이장우는 “남들이 보기에 만족할 몸매는 아니지만 그동안 달려왔으니 야외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바닷가에서 푸쉬 업을 한 후 돗자리를 펼치고 카메라를 준비했다.
이장우는 “같이 운동한 트레이너가 고성으로 휴가를 왔다”며 트레이너와 함께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이장우는 “생각해둔 컨셉이 있다”라며 바닷가 바위 옆으로 간 후 윗옷을 벗었다. 이어 비장의 컨셉이라며 나뭇잎으로 바지 중요부위를 가리고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신화의 옛날 누드 화보가 있다. 그런 느낌이 좋아서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이장우는 “배에서도 보디 프로필을 찍으면 좋을 것 같아서 미리 빌렸다. 청량감이 가득한 20대로 돌아가자 컨셉”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장우는 상상했던 요트 대신 낚싯배에 올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장우는 “요트는 비싸다. 나는 남성적인 거친 느낌을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