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나할까’ 김이나, 김유정 실물에 감탄…“랜선 이모로서 감격”

작사가 김이나가 배우 김유정의 실물을 칭찬했다.

 

17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톡이나 할까?’에는 김유정과 일대일 톡 대화를 나누는 김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이나는 김유정이 자리에 앉자마자 “이리 앞에서 뵈니 얼굴이 3D를 넘어섰다”며 “우리가 같은 차원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유정은 “되게 어색하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김이나는 “없어 보이게 죄송하다. 앉자마자 미모 칭찬부터 이렇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김이나는 “그런데 좀 쑥스럽겠지만 어쩔 수 없다. 요즘 리즈 갱신한다고 계속 짤이 올라온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이나는 “물기 안 닿는 데가 없는 장미꽃잎 같다. 수분 잘 먹은 꽃 있지 않냐”며 칭찬했고, 김유정은 “제 얼굴이 촉촉해 보이냐”며 쑥스러워했다.

 

김이나는 “사람 얼굴로 이렇게 오래 이야기하면 실례다. 그런데 이해해 주셔야 한다. 2003년 크라운산도 광고 시절부터 유정 씨를 봐온 랜선 이모들은 더 감격스럽다”라며 팬심을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톡이나 할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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