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광수, 14살 연상 日 배우와 불륜설 해명…“친한 선후배 사이”

초신성 광수 측이 일본 배우 시노하라 료코와의 불륜설을 부인했다.

 

5일 주간문춘(週刊文春) 등을 인용한 현지 언론은 광수와 시노하라 료코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시노하라 료코와 광수가 같은 맨션에 거주하고 있으며, 왼쪽 발목에 세트 발찌를 하고 있다’며 이가 두 사람이 결혼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시노하라 료코는 일본 성우 이치무라 마사치카와 16년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달 합의 이혼했다. 두 아들에 대한 친권은 이치무라 마사치카에게 있으며, 위자료 지급이나 재산 분할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시노하라 료코와 광수 양측은 모두 열애를 부인했다. 시노하라 료코는 주간문춘에 “가까운 후배인 건 사실이지만 남녀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고, 광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는 절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라고 불륜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광수는 2007년 한국에서 초신성으로 데뷔했다. 2018년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팀을 5인 체제로 재편하고 슈퍼노바로 팀명을 바꿔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시노하라 료코는 드라마 ‘아네고’, ‘파견의 품격’, ‘춤추는 대수사선’,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일본 국민 여배우로 사랑받았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광수 인스타그램, 재팬 뮤직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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