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김준현 “보이스피싱 97만원 피해…화가 머리끝까지 나”

개그맨 김준현이 보이스피싱 당한 후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4회에서는 게스트 모태범, 김요한, 보라와 함께하는 김하영의 팔로우 미 전북 부안 격포 민어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낚시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은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한 시청자는 김준현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근황을 물었고, 김준현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기사에 보니 200만 원이라고 났던데, 97만 원 시원하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처리 중에 있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고 덧붙였다.

 

김준현은 범인들에게 한마디 하라는 요청에 “야 개XX들아 내가 피땀 흘려 번 돈을 너희들 마음대로 XX들아. 이런 쓰레기 같은 놈들아. 다 오래오래 살다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시원한 악담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도시어부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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