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우리가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한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9일 “고우리는 현재 제작 진행 중인 드라마 ‘멘탈리스트’에서 광역수사대 형사 반은혜 역을 맡아 ‘멘탈리스트’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고우리가 맡은 반은혜 형사 역은 광역수사대 내에서 브레인으로 통하며 팀에서는 수사지원 업무를 주로 맡지만 늘 현장출동 명령만 떨어지길 고대하는 열혈 형사다. 평소 화끈한 성격이지만 광수대 팀장이 되겠다는 야망과 극 중 광수대 팀장 역을 맡은 이시영을 동경해 이시영 앞에서 만큼은 고분고분해지는 캐릭터다.
‘멘탈리스트’는 타인의 심리를 읽는데 능한 멘탈리스트가 경찰 수사팀과 공조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범죄 심리 수사물로 이시영, 박시후, 김정태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돼 총 시즌7을 방영한 메가 히트작.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 ‘프로듀사’ 등의 히트작을 연출한 베테랑 표민수 감독의 3년 만에 연출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끈다.
사진=이미지나인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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