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어깨 부상…“8집 활동 일부 불참”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1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에스쿱스가 지난달 30일 일정 소화 도중 넘어지며 오른쪽 어깨를 다쳐 병원 진료를 받았다”라며 “이에 더해 오른쪽 이마, 귀, 턱부위에도 찰과상 및 열상을 입고 상처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진 결과 다행히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당분간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고 현재 치료 이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에스쿱스는 이번 주 예정된 음악방송 일정과 온, 오프라인 팬 사인회 등에 불참할 예정”이라며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그 외 일정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18일 미니 8집 ‘Your Chocie’(유어 초이스)를 발매했지만, 스태프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활동을 연기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후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은 세븐틴 멤버 전원은 지난달 29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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