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서울 콘서트, 내달 23일 재개…“더 이상 연기 없다”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콘서트가 돌아온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4월 무기한 연기됐던 ‘미스트롯2’ 콘서트 서울공연이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홀에서 재개된다.

 

‘미스트롯2’ 콘서트를 비롯한 모든 대중음악 콘서트는 타 장르 공연과는 다르게 집합∙모임∙행사로 분류되며 차별을 받아 지난해부터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되었다. 이에 32.9% 시청률을 달성하며 새로운 국민가수로 떠오른 ‘미스트롯2’ 멤버들은 오디션이 끝난 후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다.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 기존 예매자는 오는 14일에 선예매가 가능하며, 일반 예매자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 판매를 제외하고 남은 좌석에서 공식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다시 시작되는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에는 TOP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을 포함하여 강혜연, 황우림, 윤태화가 전 회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허찬미, 마리아, 류원정은 회차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준결승 진출자 13인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꾸며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오디션 종료 후 100일간의 기다림 끝에 들려온 공연 재개 소식에 ‘미스트롯2’ 멤버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더욱 완벽한 공연을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QR코드 체크인, 함성 금지, 상시 방역 등 정부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미스트롯2’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쇼플레이 측은 “이미 두 차례 연기됐던 서울공연인 만큼, 더 이상의 연기 또는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최선을 다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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