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예고…슈퍼주니어 려욱, 뮤지컬 ‘메리셸리’ 합류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창작뮤지컬 ‘메리셸리’에 합류해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메리셸리’는 세계적인 괴기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저자인 영국의 소설가 ‘메리셸리(Mary Shelley)’의 이야기로, 려욱은 바이런의 별장에서 메리, 퍼시, 클레어, 바이런과 공포 소설 경연을 하는 ‘폴리도리’ 역에 낙점돼 열연을 예고했다.

 

려욱이 맡은 ‘폴리도리’는 바이런의 주치의이자,​ 유명 시인 바이런을 향해 복합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려욱은 바이런을 동경하지만, 동시에 질투하고 있는 폴리도리의 마음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풀어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앞서 려욱은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늑대의 유혹’, ‘하이스쿨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아가사’, ‘광염 소나타’ 등 각종 뮤지컬은 물론, 최근에는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의 타이틀 롤 ‘애런’ 역을 맡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려욱이 출연하는 창작초연 뮤지컬 ‘메리셸리’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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