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끼리의 만남… 풀무원·바릴라 손잡고 최고 파스타 선뵌다

풀무원, 伊 국민 파스타 기업과 협력 / 면·소스 독점 수입 판매… HMR 출시 / 공동 요리경연서 창의적 레시피 발굴 / 양사 노하우 바탕 신제품 개발 추진

[정희원 기자] 국내 냉장면 1위 풀무원과 이탈리아 1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가 요리 경연대회를 갖고 최고의 파스타를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풀무원식품은 이탈리아의 국민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협력, 파스타 제품의 맛과 품질을 크게 끌어올리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파스타 시장 확대를 주도해나간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9년 7월부터 바릴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다. 2020년에는 바릴라 파스타면을 사용한 파스타 HMR 5종을 출시했다.

풀무원식품이 바릴라와 연구개발한 ‘풀무원 파스타 HMR' 5종.

풀무원은 이와 관련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국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후원사로 참여, 바릴라 면으로 만든 새로운 파스타 요리 발굴에 나섰다. 지난 4~6일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2021년으로 13년을 맞았다.

풀무원은 이 대회에서 바릴라와 ‘풀무원 파스타 요리경연’도 열었다. 행사에는 조리 전공 학생, 외식업 종사자 등이 바릴라 파스타 면으로 만든 새로운 파스타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풀무원과 바릴라는 경연을 통해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 추후 공동 제품 개발에도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풀무원 파스타 요리경연' 참가자들이 요리에 사용할 바릴라 파스타 면을 고르고 있다.

두 회사는 2021년 하반기 파스타 신제품도 론칭할 예정이다. 각각 ‘1위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 가정에서 이탈리아 정통파스타를 가정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도 나선다.

풀무원은 최근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설비들을 들여오면서 생면 HMR의 제품혁신, 메뉴혁신, 포장혁신 등 3대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면요리 HMR을 개발하고 정체한 국내 생면시장에 다시 한번 재도약 혁신을 일으켜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요리경연에 나선 참가자들의 모습.

김민순 풀무원식품 마케팅혁신담당은 “풀무원과 바릴라는 단순 수입 판매 외에도 제품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국내 파스타 HMR 제품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릴라 파스타 면을 사용한 풀무원 파스타 HMR 5종은 토마토 소스 3종과 크림 소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선한 토마토가 가득한 ‘뽀모도로 토마토파스타’, 볶은 고기가 풍성하고 고소한 ‘미트파스타’, 매콤한 홍고추로 깔끔한 ‘칠리 토마토 파스타’, 신선한 생크림 소스로 고소한 풍미 가득한 ‘까르보나라 파스타’, 4가지 치즈 분말이 들어있는 크리미한 ‘크림파스타’ 등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미트파스타’는 2020년 냉장 파스타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happy1@segye.com

<스포츠월드>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