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왜 오수재인가’ 출연할까…“제안 받고 검토 중”(공식)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황인엽이 ‘왜 오수재인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4일 황인엽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황인엽이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왜 오수재인가’는 로스쿨에서 펼쳐지는 사제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성공을 꿈꿔온 여자가 한 청년과의 사랑으로 인생을 수정하고, 한 번도 제대로 사랑한 적 없던 자신을 비로소 사랑하게 되는 러브스토리다. 여주인공 오수재 역에는 배우 서현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황인엽은 극중 로스쿨 1학년이자 선술집 사장인 공찬 역을 제안 받았다. 과거 누명을 쓰고 오수재를 만난 뒤 억울한 수감 후 누명을 벗은 그는 로스쿨에서 겸임교수 오수재와 재회하게 된다.

 

황인엽은 2019년 KBS2 ‘조선로코-녹두전’으로 지상파 데뷔작을 장식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18어게인’에서는 풋풋한 짝사랑남으로 분해 눈도장을 찍었고, tvN ‘여신강림’으로 데뷔 2년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의 나일등 역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청담동 스캔들’, ‘전생에 웬수들’을 집필한 김지은 작가와 ‘사의 찬미’ 연출을 맡은 박수진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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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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