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유진, ♥기태영 위해 민낯으로 등장…달달한 스킨쉽까지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유진이 남편 기태영을 위한 내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25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배우 기태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기태영은 집안일을 하고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며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하원한 두 딸 로희와 로린 자매와 직접 메뉴를 개발하기로 한 기태영은 “돼지고기로 어떤 음식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덜 매운 라면을 먹고 싶다는 로희의 대답에 기태영은 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태영이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 거실에서는 자매가 둘이 시간을 보냈다. 엄마 유진의 요정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로린이는 블랙핑크 영상을 보며 흥을 폭발시켰다.

 

기태영은 로희로 인해 눈물이 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기태영은 “제가 너무 눈물 났던 게 로희가 밥을 안 먹겠다더라. 밥을 먹고 자기가 빨리 크면 아빠가 빨리 늙잖아 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라”며 “내가 5살 더 먹으면 아빠는 몇 살이냐 계속 물어봤다. 아빠 늙는 게 싫다더라”라고 말했다.

 

메뉴 개발 시간에는 아내 유진이 깜짝 등장했다. 메뉴를 고민하던 기태영은 아내 유진에게 조언을 구했고, 유진은 으깬 감자를 느끼하게 만들라고 이야기했다. 기태영은 양상추 위에 매운 돼지고기볶음과 불닭 소스를 넣은 매시포테이토를 얹어 ‘느매쌈’(느끼하고 매콤한 쌈)을 완성했다.

 

시식을 하던 기태영, 유진 부부는 애정이 담긴 스킨십으로 스튜디오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느매쌈을 맛본 뒤 유진은 “감자는 느끼한 맛이 더 있으면 좋겠다. 돼지고기는 조금 더 매콤해도 될 것 같고, 불 맛이 났으면 좋겠다”고 냉정한 평가를 하면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남편을 응원했다.

 

사진=‘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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