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출신’ 레오가 돌아온다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웰컴 백.’

 

 남자프로배구 V-리그 최우수 선수(MVP) 출신인 레오(31·쿠바)가 6년 만에 돌아온다. OK금융그룹과 함께 국내 무대 생활을 잇는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4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2021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 기준으로 확률 추첨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시즌 7위 삼성화재가 35개로 가장 많은 구슬을 받았다. 이후 6위 현대캐피탈 30개, 5위 한국전력 25개, 4위 KB손해보험 20개, 3위 OK금융그룹 15개, 2위 우리카드 10개, 1위 대한항공 5개 순으로 구슬을 할당했다.

 

 전체 1순위는 OK금융그룹이었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1순위 지명 선수로 레오를 꼽았다. 레오는 2012∼2013시즌 삼성화재에 입단해 3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와 득점왕을 차지한 외국인 선수다. 특히 2013∼2014시즌에는 소속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레오는 현역 시절 석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한 인연도 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 전력은 바르디아 사닷(18·이란)을 지명했다. 3순위 삼성화재는 카일 러셀(27·미국)을 뽑았다. 이후 우리카드, KB손해보험은 기존 외국인 선수인 알렉스, 케이타와 동행 연장을 결정했다.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은 각각 보이다르 브치세비치, 링컨 윌리엄스와 손을 맞잡았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KOVO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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