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5월 분양 예정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분양하는 브랜드 새 아파트의 인기가 심상찮다. 주택 노후도가 높은 지역은 이미 오랜 기간 주거 지역으로 자리 잡으면서 교통·학군·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거지로써의 선호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KCC건설이 시공하는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이 5월 분양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지역은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75.1%에 달하는 지역이다.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260-9 외 28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50㎡ 48세대 △59㎡ 48세대 △62㎡ 20세대 △84㎡A 174세대 △84㎡B 20세대 △84㎡C 82세대 △98㎡ 38세대 △166㎡ 1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과 IoT 시스템을 통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을 선보인다.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피트니스클럽, 최신식 스윙 분석 시스템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맘스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북삼초와 청운초를 비롯해 광희중, 광희고, 북평고 등 학교들이 대거 분포해 있으며, 동해시립북삼도서관, 학원가 등이 가깝다.

 

특히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은 개방형 휴식공간과 복합적인 문화공간 조성하는 현대화 사업(9월 착공 예정)이 진행되고 있고, 북평고는 학생의 효율적 수업공간 마련과 새로운 교육체계 지원을 위한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에 해당돼 이에 따른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착공에 돌입한 1만 2000여 평 규모의 동회공원(2023년 완공예정)이 조성될 예정이고, 일부 단지에서는 동해 바다 조망까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인프라가 뛰어난 동해시 북삼지구에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주거 시스템 및 커뮤니티 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동해시 내 최고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효가동 34번지 외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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