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 그룹 ‘경지’, 15일 퓨전국악 콘서트 개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퓨전국악 그룹 경지(Kyong Ji)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토) ‘경지’는 인천 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 상주단체 선정 첫 공연 ‘역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퓨전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룹 ‘경지’는 2015년 제7회 대학국악제 대상(문체부장관상)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한강음악제 대상 KBAS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계기로 결성된 팀으로,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담은 판소리와 밴드 음악을 접목한 개성 있는 사운드로 주목받는 차세대 청년 그룹이다.

 

일제강점기, 광개토대왕, 6.26,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한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곡을 발표하며 경지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여 기존 국악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소력 있는 창법과 우리 소리의 색채가 짙게 배어 나오는 소절,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며 빚어낸 조화로운 소리가 매력적인 밴드 경지는 또 다른 팬덤을 목표로 활발한 창작활동과 국내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2019년~2020년 (재)인천 서구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청년예술가 활동지원사업에서 우수작품을 다수 창작 및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구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문체부에서 운영하는 협업을 계기로 서울 및 인천에서 우수 예술단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21년 인천서구 검단복지회관 함께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한 해 동안 검단복지회관의 공연단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경지의 첫 공연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울러 경계를 넘고 조화를 이룬 음악이 ‘인천시민의 가슴에 민족얼을 꽃피운다’는 주제로 기존 퓨전국악과 차별화된 고구려, 일제강점기 6.25 한국전쟁 등 한국의 역사를 소재로 한 경지의 창작곡은 뛰어난 완성도와 대중성을 갖춰 전 연령층에 어필 한다.

 

다양한 관객에게 접근을 확대하여 퓨전국악의 새로운 음색에 매료되는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100석 한정 인원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며, QR코드로 선착순 100명을 무료 관람 인원으로 선정한다.

 

해당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QR코드는 검단복지회관 공식사이트와 그룹 경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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