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기승호, 제명...현대모비스는 방역 위반 제재금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남자프로농구(KBL) 현대모비스를 둘러싼 폭행 논란에 징계가 내려졌다. 후배를 때린 기승호(36)는 제명, 구단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제재금 징계가 나왔다.

 

KBL은 30일 재정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현대모비스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 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패배하며 2020∼2021시즌을 마쳤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자리라는 이유로 회식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

 

사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승호가 술에 취해 장재석을 포함한 후배 4명을 폭행했다. 장재석은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기승호는 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과와 별개로 KBL은 제명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무시하고 단체로 술자리를 가진 데다 소속 선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현대모비스에는 제재금 1500만원을 부과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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