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배기음! 재규어 뉴 F-TYPE의 넘치는 매력

[한준호 기자] 2021년 국내서도 출시된 재규어의 정통 스포츠카 뉴 F-타입(F-TYPE)은 브랜드명처럼 동물적인 주행 감각과 특유의 거친 사운드가 가장 매력적이다.

 

28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뉴 F-타입은 기존 F-타입의 부분변경 차종으로 국내에서 명품차를 사랑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뉴 F-타입에는 재규어만의 중후하고 강력한 배기음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뉴 F-타입의 포효하는 듯한 강렬한 사운드는 강력한 엔진의 범위에 맞게 세밀하게 조정돼 운전 욕구를 자극한다.

재규어 뉴 F-타입의 외부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고성능 모델 뉴 F-타입 R 역시 진정한 운전 재미를 추구한 운전자 중심의 스포츠카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진보한 5.0ℓ V8 슈퍼차저 엔진의 성능은 최고 출력 575마력 및 최대 토크 71.4㎏∙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7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2㎞에 달한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기술을 적용한 재규어만의 혁신적인 AWD 시스템,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 및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지능적으로 작동해 모든 날씨와 어떤 지형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과감한 핸들링과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재규어 XE SV 프로젝트8 초고성능 모델의 개발 경험이 반영된 퀵시프트 변속기도 뉴 F-타입 전 트림에 장착됐다. 이를 통해 뉴 F-타입 R은 더욱 빠른 변속과 민첩한 반응성, 우수한 일체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업 시프트와 다운 시프트 모두 더욱 즉각적이고 직관적으로 반응한다. 강력한 엔진 성능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뉴 F-타입 R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다이내믹스는 엔진의 가속 성능, 스티어링의 무게감, 기어 변속 및 서스펜션의 세팅을 직접 다르게 조정할 수 있다. 

재규어 뉴 F-타입의 내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강력하고 반응성이 뛰어난 뉴 F-타입은 3가지의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또한 뉴 F-타입 P300, 뉴 F-타입 P380 R-다이내믹, 뉴 F-타입 P380 퍼스트 에디션, 뉴 F-타입 R 4가지 모델에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 F-타입의 3.0ℓ V6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46.9㎏∙m를 발휘하며, 2.0ℓ I4 터보차저 인제니움 엔진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0.8㎏∙m다.

 

뉴 F-타입은 우주항공 기술에서 사용하는 리벳-본딩 방식의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보디를 채택해 차체 무게 감량과 향상된 강성을 확보했다. 

 

재규어의 73년 모터스포츠 경험이 축적된 뉴 F-타입에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차체의 수직 움직임, 롤링 및 피치 움직임을 초당 500회,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초당 100회씩 모니터링 해 댐핑의 강도를 능동적으로 조정해 고속 주행 시에도 제어력과 민첩성을 향상한다.

재규어 뉴 F-타입의 외부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뉴 F-타입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로 꼽히는 E-타입을 계승했다. 이번에 새로워진 외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클램쉘 보닛에는 새로운 형태의 벤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더 부드럽고 유려한 모습으로 바뀌어 차체가 더욱 길어 보인다. 더 넓고 깊어진 육각형의 프론트 그릴에는 새로운 매시 패턴을 적용해 더욱 커진 하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시각적으로 한층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드러낸다.

 

날렵한 디자인으로 향상된 슈퍼 슬림 LED 헤드라이트는 새로운 클램쉘 보닛의 유려한 금속 표면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헤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얇아진 테일 램프는 휠 아치까지 이어져 뉴 F‑타입의 탄탄하고 날렵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전투기 조종석과 같은 콕핏 구조를 채택한 뉴 F-타입의 내부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동시에 주며 운전의 재미와 집중력을 극대화했다. 최고급 윈저 가죽 및 새틴 마감, 노블 크롬도 재규어다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트 및 도어의 모노그램 스티치 패턴, 헤드레스트의 재규어 리퍼 모티브, 중앙 콘솔 피니셔에 새겨진 ‘Jaguar Est. 1935’ 레터링 등 아름답고 정교한 디테일이 담겨 있어 품격을 더한다. 

 

tongil77@segye.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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