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스포츠마케팅, 프로-아마-전 세대 아우른다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NH농협은행이 스포츠마케팅에 앞장선다.

 

 NH농협은행은 스포츠단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선수단 후원 및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직접 대회를 개최하며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부서별, 지역별로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프로스포츠 인기, 비인기 종목은 물론 아마추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야구, 테니스, 당구, 골프 등 여러 종목서 마케팅을 활성화한다. 프로야구 NC다이노스 메인 후원으로 2024년까지 구장 및 유니폼 광고를 진행한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상생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팀은 9, 10월 각각 국제대회 출전을 노린다. 지난해 말 프로당구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팀을 창단한 데 이어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도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PBA/LPBA 챔피언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녀프로골프 KPGA 문경준 메인 후원, KLPGA 이미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서브 후원 계약도 체결했다. 내달 14일 개막하는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공동 후원한다. 한국여자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서 대회 개최와 e스포츠 인기 상위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대회 스폰서 참여도 계획했다.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대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3X3 길거리 농구, 9월 동호인 테니스, 10월 동호인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을 준비 중이다. 분기별로 언택트 마라톤 대회인 버츄얼 레이스도 연다. 각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거리 및 기록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통해 경쟁하는 디지털 대회다. 온라인 참가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동시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활동에도 힘쓴다. 주니어 스포츠 유망주 발굴을 위해 테니스 정보영, 빙상 김태완 등과 손을 잡았다. 농촌 지역 어린이 대상 매직 테니스 교실과 우수고객 초청 원포인트 레슨 등을 계획했다. 농협은행의 건강한 행보가 계속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NH농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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