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는 그만…KLPGA, 연장전 순서 정하는 방법 변경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제비뽑기는 이제 그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연장전 순서를 정하는 방법을 바꾼다. KLPGA에 따르면 이번 시즌 연장전 티샷 순서는 최종 라운드 순서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KLPGA 투어는 지난해까지 연장전 승부에 들어가면 선수들이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했다. 규정이 바뀌면서 선수들은 자신의 티샷 순서를 미리 알 수 있게 됐다. 일찌감치 준비를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진행 측면에서 수월해진 것은 물론 선수들 역시 플레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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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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